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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침묵' 토트넘, '리그컵 4강' 첼시전 0-2 패..결승행 불투명

필수 생활 정보 2022. 1. 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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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리그컵 준결승 1차전 일정에서 두 골을 허용하며 뒤처졌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2021-2022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 일정에서 0-2로 패배를 떠안았다.

홈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카이 하베르츠-로멜루 루카쿠-하킴 지예흐, 사울 니게스-조르지뉴-메이슨 마운트, 마르코스 알론소-안토니오 뤼디거-말랑 사르-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나섰다.

원정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맞섰다. 손흥민-해리 케인-루카스 모우라, 맷 도허티-올리버 스킵-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다빈손 산체스-자펫 탕강가, 위고 요리스가 출전했다.

첼시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5분 상대 빌드업을 끊어낸 가운데 뒷공간을 파고든 하베르츠가 알론소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 산체스의 발 맞고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1분 크로스 상황 후 상대가 걷어낸 볼이 수비 맞고 골문 앞 하베르츠에게로 향하며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토트넘도 기회를 만들어갔다. 토트넘은 역습을 통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2선의 손흥민과 모우라가 공격 상황에서 자유롭게 움직임을 가져가며 수비를 공략했다. 그러나 쉽게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이후 설상가상으로 자책골을 기록했다. 전반 34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탕강가가 헤딩으로 걷어냈지만 데이비스를 맞고 골문으로 향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변화를 가져갔다. 첼시는 하베르츠를 대신해 티모 베르너를, 토트넘은 도허티를 빼고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했다. 이후 팽팽한 흐름 속 득점이 터지지 않자 후반 28분 첼시는 마테오 코바치치, 루벤 로프터스 치크를 투입, 토트넘은 해리 윙크스를 투입하며 두 번째 변화를 시도했다.

이어 팽팽한 분위기를 유지한 가운데 양 팀은 남은 교체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후반 34분 첼시는 크리스천 풀리식을, 토트넘은 지오반니 로셀소, 브라이언 힐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첼시가 점유율을 유지한 가운데 빠른 전환과 크로스로 골문을 노렸으며, 토트넘은 간결한 공격 전개를 통해 만회골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43분에는 좌측면을 파고든 힐을 통해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2로 종료되며 토트넘이 패배를 기록, 홈에서 치르는 2차전을 기약하게 됐다.

 

출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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