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먹고 양치질 하는 것 아닙니다.

치아가 나빠지게 되면 치과진료비도 많이 나오는데다가 음식을 잘 못먹거나 통증으로 인해 고생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다행히도 치아 건강은 관리를 잘하면 유지가 가능하다. 치아와 잇몸 등에 나쁜 세균이 쌓이게 되면 치아 뿐만이 아니라 궤양과 감염이 유발되고 결국 치아 손실로 이어지는데 평소 구강 관리를 통해 이를 막아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매거진에서는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몇 가지 팁을 이야기 했는데요. 그 중에 일부를 소개합니다.

📍이 '생수'는 절대 드시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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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 먹기 전에 이를 닦아라?

런던미용치과센터 창립자이자 치과의사인 머빈 드루이안 박사는 "아침식사 후 바로 양치를 하는 것이 현명해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는데요. 그는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 산성 성분이 쌓인다"며 "여기에 오렌지나 자몽주스를 마시면 최악이 된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입안의 산성 물질은 치아의 에나멜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이럴 때 이를 닦으면 에나멜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드루이안 박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이후에는 잠들기 전에 한 번 더 이를 닦는 게 좋다"고 전했습니다.

2. 우유를 마시자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치아 사이에 있는 세균은 '산'을 만들기 때문에 에나멜을 해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당분이 많이 든 시리얼을 먹은 후 우유 한 잔을 마시게 되면 입안에 있는 '산'의 양이 효과적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유는 입안의 산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우유뿐만이 아니라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과 인산염과 같은 미네랄은 에나멜을 강화하기 때문에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은 치즈를 먹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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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칫솔 교체주기

칫솔 머리에는 많은 세균이 축적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칫솔을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외선 조명기구와 같은 칫솔 소독기로 칫솔을 자주 소독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칫솔모가  변색되기 시작하면 칫솔을 교체해야 할 때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또한 손상된 칫솔모를 사용하면 안되는데요. 낡고 마모가 된 칫솔모는 민감한 잇몸에 작은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칫솔이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사항을 잘 지켜서 치아건강을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